부산시, ‘영어하기 편한 도시 시민참여단’ 모집…28일까지 접수
내외국인 각 20명씩 총 40명 모집
12월까지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영어하기 편한 도시’는 시민 영어교육 부담을 줄이고, 외국인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등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지난해 11월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시민참여단은 내외국인 각 20명씩 총 4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3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약 9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영어하기 편한 도시 관련 생활 속 불편사항 및 관련 정책제안 ▲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영어방송 등 관련 행사 참여 ▲토론회 및 간담회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에는 위촉장과 함께 활동복과 명함이 제공되고, 수료증 발급과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장상 등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시민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와 전자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콜센터(1577-77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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