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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수요응답형 '부름버스' 운행…스마트 교통 확대

등록 2023.02.06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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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시범운영…3월 정식 운행

수요응답형 '부름버스' (사진=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요응답형 '부름버스' (사진=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부름버스'를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는 정식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부름버스'는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교통수단이다.

스마트폰 앱 또는 콜센터를 활용해 30분 전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문자를 발송하고 실시간으로 정해진 노선을 만들어 운행한다.

중형 승합차 2대를 투입해 육민관중·고등학교~서곡 방면 등 5개 노선을 운행한다. 1대당 최대 12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월~금요일 평일에만 운행한다. 주말·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 운행된다. 3월부터는 성인 900원, 중고생 700원, 초등학생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시내버스와 2회까지 환승이 가능하다. 하차 시 교통카드를 꼭 찍어야 한다.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관계자는 "탑승자 요구에 맞춰 실시간으로 운행하는 '부름버스' 운행을 계기로 새로운 스마트 교통서비스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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