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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노후' 6개 산단 혁신화 민간대행사업자 공모

등록 2023.02.06 17: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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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3월 20일까지 접수, 4월내 선정

[영암=뉴시스] 대불산단 현황도.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대불산단 현황도.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노후산단을 혁신·첨단화 하기 위한 민간 대행사업자를 찾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노후산업단지 산단 혁신과 첨단화를 위해 산업구조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광주본촌일반산업단지, 광주소촌일반산업단지, 여수·대불·광양국가산업단지 등이 대상이다.

 산업시설 위주의 토지이용 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의제처리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참여 대상분야는 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산업고도화시설, 도시형생활주택과 문화컨벤션 등 주거문화편의시설, 연구개발·직업훈련시설 등 기업지원시설 등이다.

  산단공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2년간 16개 산업단지에 52개의 대행사업을 선정, 6조 6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구조고도화사업의 공공 주도 추진 한계를 보완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공모 접수는 이날부터 3월 20일까지 42일간 진행하게 되며, 사업계획서 접수 이후 지자체 의견수렴, 현장실태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4월 내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단공 광주지역본부 황상현 본부장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서 노후 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첨단산업시설, 업무기능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함으로써 전국 주요 산단에 현대화를 촉진하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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