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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지적 재조사사업 본격 착수

등록 2023.02.07 07: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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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지적 재조사사업 본격 착수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반구9지구 등 6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제작한 지 100년이 넘은 종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 측량과 토지 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조사 대상은 ▲반구9지구 ▲야음5지구 ▲전하4지구 ▲달천1지구 ▲언양 반천2지구 ▲상북 덕현1지구 등 6개 사업지구로 총면적은 1499필지, 59만 7589㎡에 달한다.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통한 공개 모집에서 지적 재조사에 참여할 민간 대행업체 3개사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4년 말까지 2년간 지적 재조사를 한다.

조사는 민간 대행업체와 책임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적재조사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한편, 올해는 지적 재조사사업에 책임 수행기관 제도를 도입한 지 2년이 되는 해로 공공과 민간이 본격적으로 상생·협력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적 재조사사업에 대한 민간 참여도와 관심도가 꾸준히 계속되고 있어 지적 측량 산업 분야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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