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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복천박물관, '코로나19 극복 기원 연날리기' 행사

등록 2023.02.07 0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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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사적 제273호 복천동고분군을 일시 개방하고 '코로나19 극복 기원 연 만들어 날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2021년 당시 행사 모습 (사진=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사적 제273호 복천동고분군을 일시 개방하고 '코로나19 극복 기원 연 만들어 날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2021년 당시 행사 모습 (사진=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사적 제273호 복천동고분군을 일시 개방하고 '코로나19 극복 기원 연 만들어 날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가족이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을 열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1호 배무삼 지연장의 지도 아래 창작 연을 만든 다음 복천동고분군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릴 수 있다. 지연장은 부산의 전통연인 동래연을 만드는 기술을 가진 장인을 뜻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복천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가족 50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평소 산책로 외에는 개방하지 않는 복천동고분군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리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여기서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직접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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