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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트웍스, hy 논산 물류센터에 자동화시스템 공급

등록 2023.02.07 09: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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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통합관제시스템 등 120억 규모 공급

[서울=뉴시스]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 기업 이미지(CI).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2023.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 기업 이미지(CI).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2023.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가 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충남 논산에 짓는 물류센터에 약 120억원 규모 물류자동화시스템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hy 논산 물류센터는 약 2만4000㎡ 규모로 온라인몰 주문과 지방권 물량 소화를 위한 풀필먼트(보관·배송·설치·시공까지 물류 전 과정 대행) 서비스 거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네트웍스는 hy 논산 물류센터에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주문 분류 자동화 설비와 물류 설비 통합 관제 시스템(WCS)을 설치할 예정이다.

hy 관계자는 "자동화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기존 물류센터 대비 출고 처리능력(Capa)이 2배 증가할 것"이라며 "작업시간 단축 및 물류센터 운영인력이 30% 감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네트웍스는 지난 2020년 물류 자동화 팀을 신설해 어패럴, 식음료, 코스메틱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자동화 구축 실적을 확보해왔다.

창고관리시스템(WMS)에 물류 자동화 사업을 연계한 솔루션 고도화로 레벨5 수준의 지능화 및 무인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이다.

올해는 신규 솔루션랩 조직을 신설하는 등 더욱 진보된 종합 패키지 형태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조영민 한국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주요 유통업체의 초대형 자동화 물류센터 확대와 자동화 추진 트렌드를 주시하고 있다"며 "진보된 SCM 시스템과 첨단 자동화 솔루션 공급 비즈니스를 지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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