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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시즌2' 운영 농가소득 향상 집중

등록 2023.02.07 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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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마을전자상거래를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에 집중한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전문 인력풀을 갖춘 대행사를 선정해 ‘마을전자상거래 시즌 2’ 운영을 본격화한다.

익산시는 900여개 농가 참여를 바탕으로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 간 순회, 수집 물류시스템 구축 등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 마을전자상거래 유통전문가를 채용, 원예농산물 상품기획형(MD) 판매 등을 통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인력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한다.

시는 마을전자상거래 전문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농·특산물 분야 온라인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대행사업자를 선정했다.

시는 대행사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수수료 할인, 주력상품 프로모션 등 농산물 홍보, 오픈마켓 입점(네이버, 지마켓, 옥션, 11번가), 판매처 발굴에 주력한다.

아울러 분점 운영을 통해 농산물 상품 페이지, 각종 관련 콘텐츠 제작, 다양한 SNS채널 운영 등 판매지원을 다변화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전자상거래가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성장해 농가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출범 5년 차를 맞이하는 마을전자상거래는 단순 판로확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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