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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장승조 비밀 알게 될까…예측불가 로맨스 '남될까'

등록 2023.02.07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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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남될까' 강소라와 장승조가 정말 남이 될 수 있을까.

지니TV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측은 오는 8일 방송하는 7회를 앞두고 후반부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하라는(강소라)는 전남편 구은범(장승조)이 주선한 소개팅에서 만난 민재겸(무진성)과의 썸이 로맨스로 발전했지만 재겸의 애정공세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고민했다. 그런 하라를 보고 진심으로 걱정하기도 하고 때로는 질투하는 은범의 모습은 두 사람의 끝나지 않는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러던 중 하라 부모님의 이혼 위기를 알게 된 은범은 그녀의 주변을 맴돌며 하라를 헷갈리게 했고 끝난 줄 알았던 두 사람의 밀당 케미스트리가 다시 시작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하라에게 말하지 못했던 은범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며 둘의 관계에 변화가 예고됐다.

법률사무소 '두황'의 또 다른 커플 강비취(조은지)와 권시욱(이재원)은 극 초반 앙숙 사이에서 술김에 역사적인 하루를 보낸 후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매사 쿨내 나는 비취와 그런 그녀에게 직진하는 시욱의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매회 등장하는 다이내믹한 사연들도 허투루 넘길 수 없다. 톱스타의 이혼 사건, 친구의 은밀한 이혼 사유, 고부 갈등이 아닌 장서 갈등, 맞벌이 부부의 고민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등장하는 것. 특히 사회적 통념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신선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5회에서 다뤄진 장인어른과 사위의 '장서갈등'으로 인한 사건은 '고부갈등'이 성별이 바뀌자 강력한 이혼 사유가 되는 지점을 꼬집었다.

6회 맞벌이 부부의 이혼 사건은 기러기 아빠가 아니라 기러기 엄마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에서 사건이 시작돼 재산 분할에서 아내의 지분이 더 많다는 부분이 반전으로 등장하며 통쾌한 결말을 안겼다.

한편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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