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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최소 4300명 사망… 국제사회 구호활동 나서 [뉴시스Pic]

등록 2023.02.07 14: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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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수색견을 동반한 스위스 구조대가 튀르키예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두 차례 강진과 120여 차례의 여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구호에 잇달아 동참하고 있다. 2023.02.07.

[취리히=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수색견을 동반한 스위스 구조대가 튀르키예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두 차례 강진과 120여 차례의 여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구호에 잇달아 동참하고 있다. 2023.02.0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6일(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제사회가 구호활동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튀르키예에 국제구조대 60여 명 등 정부 차원의 구호단을 군 수송기를 이용해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외교부 등 관계 부처에 긴급 의약품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 정부는 국제소방구조대 약 75명을 파견한다. 소방과 경찰, 해상보안청,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 등 직원이 포함된 구조대 1진으로 18명은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출발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이스라엘, 러시아, 중국, 유엔,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아랍연맹(AL) 등도 구조 활동에 나선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등 10개국 이상의 수색 및 구조팀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구조대원 200명 이상을 튀르키예에 파견한다.

러시아는 300명 이상으로 구성된 러시아군 10개 부대를 시리아에 파견했다.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튀르키예와 긴밀히 협력해 배치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NN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최소 4372명이 숨졌다. 여진과 악천후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상자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취리히=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수색견을 동반한 스위스 구조대가 튀르키예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두 차례 강진과 120여 차례의 여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구호에 잇달아 동참하고 있다. 2023.02.07.

[취리히=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수색견을 동반한 스위스 구조대가 튀르키예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두 차례 강진과 120여 차례의 여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구호에 잇달아 동참하고 있다. 2023.02.07.


[베를린=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모아비트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물자들이 트럭에 실리고 있다. 베를린에 있는 튀르키예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고국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몇 시간 안에 수 톤의 구호물자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02.07.

[베를린=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모아비트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물자들이 트럭에 실리고 있다. 베를린에 있는 튀르키예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고국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몇 시간 안에 수 톤의 구호물자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02.07.


[베를린=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모아비트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물자들이 포장돼 발송을 기다리고 있다. 베를린에 있는 튀르키예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고국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몇 시간 안에 수 톤의 구호물자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02.07.

[베를린=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모아비트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물자들이 포장돼 발송을 기다리고 있다. 베를린에 있는 튀르키예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고국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몇 시간 안에 수 톤의 구호물자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02.07.


[베이루트=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공항에서 레바논 공병연대 대원들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조 작업을 돕기 위해 튀르키예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두 차례 강진과 120여 차례의 여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구호에 잇달아 동참하고 있다. 2023.02.07.

[베이루트=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공항에서 레바논 공병연대 대원들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조 작업을 돕기 위해 튀르키예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두 차례 강진과 120여 차례의 여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구호에 잇달아 동참하고 있다. 2023.02.07.


[아테네=AP/뉴시스] 튀르키예 구호 활동에 나서는 그리스 소방관들이 6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엘레프시나 공군기지에서 군용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2023.02.07.

[아테네=AP/뉴시스] 튀르키예 구호 활동에 나서는 그리스 소방관들이 6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엘레프시나 공군기지에서 군용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2023.02.07.


[아테네=AP/뉴시스] 튀르키예 구호 활동에 나서는 그리스 소방관들이 6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엘레프시나 공군기지에서 군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3.02.07.

[아테네=AP/뉴시스] 튀르키예 구호 활동에 나서는 그리스 소방관들이 6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엘레프시나 공군기지에서 군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3.02.07.


[쾰른=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쾰른·본 공항에서 튀르키예에 파견되는 구조견이 대기하고 있다. 2023.02.07.

[쾰른=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쾰른·본 공항에서 튀르키예에 파견되는 구조견이 대기하고 있다. 2023.02.07.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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