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환경 안전하게 관리하는 4가지 방법

유튜브, 안전한 인터넷의 날 맞아 최신 팁 공개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매년 2월 둘째주 화요일은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이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업무, 학습, 여가,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사람들이 온라인 상에 머무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는 일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유튜브는 7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데이터 보호 기능, 가족을 위한 관리 기능 등 유튜브 환경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최신 팁을 소개했다.

디지털 웰빙 도구 이용해 온라인 활동 시간 관리

온라인 상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다. 온라인 활동에 사용하는 시간에 주의를 기울이고 싶은 사람들도 있다. 유튜브는 지난 몇 년간 이용 시간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취침 시간 알림, 시청 시간, 자동재생 맞춤설정 등의 도구를 도입했다. 설정을 확인하고, 현재의 옵션들이 여전히 적합한지 확인해 보자.       

데이터 정기적으로 검토·관리하는게 좋아

유튜브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시청 환경을 더 세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유튜브의 내 데이터' 페이지에서 내 콘텐츠 및 활동 데이터에 대한 요약, 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설정 및 관리 기능, 유튜브 환경을 개선하는 데 내 데이터가 사용되는 방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과 구독한 채널에 남긴 댓글을 포함한 내 유튜브 활동을 둘러보거나 삭제하고, 시청 기록 및 검색 기록을 검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튜브 맞춤 동영상 및 기타 구글 서비스의 추천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키즈에서 자녀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유튜브 키즈는 자녀의 특성에 따라 로그인한 부모가 환경을 맞춤설정할 수 있는 모든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자녀마다 프로필을 하나씩 만들어 개별 설정을 적용하고, 콘텐츠를 차단하거나 특정 채널·영상을 승인할 수 있다. 또 유튜브 키즈를 사용하는 자녀에게 유튜브의 콘텐츠를 바로 공유할 수도 있다.

유튜브 감독 환경은 자신의 휴대기기를 소유하고 있거나 자신의 계정을 원하는 고학년 아동이 있는 가족에게 적합하다. 유튜브는 지난해 고학년 아동이 게임 콘솔, 스마트 TV, 유튜브 뮤직 앱 등에서 유튜브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감독 대상 계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이런 조치는 고학년 아동이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음악을 듣는 가정 내 기기의 콘텐츠 설정에 부모의 선택을 반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튜브 키즈 재생목록에서 안전 팁 제공

어린이들은 평생 동안 IT 기기를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자녀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유튜브는 유튜브 키즈 앱을 열면 볼 수 있는 '안전한 인터넷 만들기' 플레이리스트를 마련했다. 이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긍정적인 기술 사용에 대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인터넷 안전에 대한 팁과 노래, 가족들이 기기 사용 시간에 대해 대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소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튜브가이드 제보
▶이메일 :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