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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현대건설-흥국생명전, 수원체육관 2연속 매진

등록 2023.02.07 18: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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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7일 경기 2798석 매진…작년 연말에도 매진

두 팀 승점 차 3점…흥국생명 이기면 승점 동점

현대건설 몬타뇨 합류 전 마지막 경기 될 가능성

[서울=뉴시스]수원체육관. 2022.12.29.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수원체육관. 2022.12.29.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리 보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평가되는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전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현대건설은 7일 흥국생명전을 앞두고 홈구장인 수원체육관 3798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수원체육관은 양 팀 간 3번째 대결이었던 지난해 12월29일 당시에도 만원사례를 이룬 바 있다.

실제로 이번 경기는 배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건설은 승점 60점으로 1위, 흥국생명은 57점으로 2위다. 이번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이기면 세트 득실 등을 따져 1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현대건설이 3승1패로 앞서 있다.

현대건설이 부상 중인 외국인 선수 야스민을 콜롬비아 출신 몬타뇨로 교체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없이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흥국생명으로서는 이날 국내 선수로만 경기를 치르는 현대건설을 꺾어야 향후 정규리그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반대로 현대건설은 이번에 흥국생명의 추격을 뿌리쳐야 몬타뇨 합류 후 승점 차를 벌릴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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