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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출신 프리미어 리그 축구 선수 아추 구출

등록 2023.02.08 07: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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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실종됐다가 하루 만에 구출

지난해 튀르키예 하타이스포르팀 이적

[서울=뉴시스]가나 국가대표 출신 축구 선수 크리스티안 아추.(출처=프리미어 리그 홈페이지) 202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가나 국가대표 출신 축구 선수 크리스티안 아추.(출처=프리미어 리그 홈페이지) 202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었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안 아추가 튀르키예 지진 잔해 밑에서 구조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츠의 현 소속팀인 튀르키예 하타이스포르 축구팀 무스타파 오자트 부사장은 “아츠 선수가 구출됐으며 다쳤다. 축구 클럽 스포팅 책임자 타너 사부트는 아직 구출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츠는 지진 발생 몇 시간 전 열린 이스탄불 소속 카심파사팀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하타이 지방 소속인 하타이스포르 축구팀의 다른 선수들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축구팀 골 키퍼 출신인 볼칸 데미렐 하타이스포르 팀 매니저는 인스타그램에서 눈물을 흘리며 “제발,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2014년 가나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아추는 포르토,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유럽 축구팀에서 활동했고 지난해 하타이스포르 팀으로 이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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