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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도심에 자리한 '성산공원' 관광명소화 추진

등록 2023.02.08 13: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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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거점 토대…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오는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올해말 준공 목표

김제시, 도심에 자리한 '성산공원' 관광명소화 추진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도심에 자리한 '성산공원'의 관광명소화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김광수 부시장, 강기수 관광홍보축제실장과 관련 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은 시민들이 주로 찾는 성산공원을 관광명소로 조성해 지역 관광지의 거점으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성산타워 리모델링과 야간경관, 산책로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 및 보완 과정을 거쳐 기본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하고, 오는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공해 올해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의 유일한 도심 공원이자 역사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있는 관광자원인 성산공원이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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