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트2' 하동근 "시즌1 동기들과 다니면 매니저로 오해"

등록 2023.02.08 11:16: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가수 하동근이 '미스터트롯2' 119명의 도전자 중 톱25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

하동근은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톱25 스페셜-못다 한 이야기'에 출연해 오디션 비하인드를 전했다.

앞서 '마스터 예심'에서 '사랑님'을 불러 올하트를 받은 데 이어 팀미션, 데스매치까지 통과해 톱25에 들게 된 하동근은 "지난 '미스터트롯1' 때는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출전을 했던 것 같다"며 "이번 '미스터트롯2'는 완전히 달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 길이 아니면 돌아갈 길이 없기 때문에 오디션 준비할 때부터 너무 혹독하고 외로웠다"고 고백했다.

특히 지난 2020년 '미스터트롯1' 이후 3년 만에 재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하동근은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미스터트롯1' 동기들은 방송 후 다 잘돼서 종횡무진했고 같이 길거리를 다니면 많이 알아봐주시는데 저는 다들 매니저로 착각을 하셨다. 그럴 때마다 가수로서 더 잘 되자고 다짐했고 이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하동근은 '리액션 진'이란 애칭에 걸맞게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진(眞)'의 상징인 왕관을 직접 써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황금빛 왕관을 가까이서 본 하동근은 "이번 '미스터트롯2' 무대가 사실 제겐 부모님께 드리는 효도선물 같은 느낌이었다"며 왕관을 번쩍 들어 머리에 쓴 뒤 "엄마 아빠 캡처해주세요"라며 해맑게 양손을 흔들어 보였다.

하동근이 앞으로 본선 4라운드인 '메들리 팀미션'에서 누구와 팀을 이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매주 목 오후 10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