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술창업·혁신성장 요람'…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건립 첫 삽

등록 2023.02.08 15:38: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60억 등 총 280억원 투입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8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중기부와 전북도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2023.02.08.(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8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중기부와 전북도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2023.02.08.(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팔복동 첨단벤처 단지에 창업·중소기업을 육성하며 글로벌 혁신성장을 이끌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시는 8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중기부와 전북도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는 내년 8월까지 국비 160억원 등 총 28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998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지하 1층은 주차장과 전기실, 기계실 등이 들어서고, 1층에는 중장비를 사용하는 기업을 위한 입주시설과 제조 창업 구축 공간 등이 설치된다.

또 건물 2~4층에는 기업입주시설과 교육실,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시는 기존 첨단벤처 단지 전주혁신창업허브와 연계해 기술 제조 창업과 성장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센터가 가동되면 기술창업 기업과 성장을 꿈꾸는 40여 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꿈을 키울 수 있어 시민들을 위한 500여 개 규모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창업 초기 단계 이후 성장단계의 기업에 대한 재직자교육과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제공, 전북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혁신성장플랫폼이자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첨단벤처 단지 내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조성지 맞은편에 중소·창업기업의 든든한 터전인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전주혁신창업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요람이 될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혁신창업허브와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팔복동 일대를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갈 산업 거점 공간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산업 동력을 키우는 동시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성장도 뒷받침해 글로벌 강소기업 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