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지난해 영업익 1200억…전년比 80%↓
당기순이익, 사옥 매각에 전년비 증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1200억원으로 전년비 79.5%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36.7% 감소한 997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사옥 매각 효과로 28.6% 증가해 4125억원을 기록했다.
위탁 수수료 수익은 전년비 40.2% 감소해 305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기매매 수익은 1928억원으로 전년비 70.4% 감소했다.
회사는 영업익 감소에 대해 "위탁수수료 감소와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 손실 증가와 영업이익 부진 영향"이라며 "순이익은 사옥 매각 이익 실현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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