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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이상민 탄핵안 가결'에 "무책임·몽니에 대한 경고"

등록 2023.02.08 1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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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서 수석대변인, 기자회견에서 밝혀

"변화 없다면 국민·역사적 심판 못 피해"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3.02.08.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3.0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정의당은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끊임없이 보인 무책임과 몽니에 대한 민심의 경고"라고 밝혔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헌정사 첫 국무위원 탄핵소추는 법률적, 정치적으로 책임이 큰 이 장관을 진즉에 파면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이 내리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탄핵소추에 담긴 국민의 경고와 뜻을 더 이상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변화가 없다면 이후 헌재의 심판은 물론 국민적, 역사적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는 10.29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정의당은 그 길에 오직 민심에 따라 정치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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