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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서 총기 받아간 60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등록 2023.02.09 10: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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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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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완주의 한 파출소 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파악에 나섰다.

9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55분께 봉동파출소 옆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A씨가 총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파출소에 있던 경찰관들은 총소리를 듣고 밖에 나와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완주군 유해조수포획단 소속인 A씨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유해조수를 받겠다고 파출소에 신고한 뒤 총기를 받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다방면으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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