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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 다회용기 사용

등록 2023.02.09 1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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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카페 '일회용품 OUT'

지역자활센터 연계 일자리 창출 도모

GH가 사옥 내 카페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으로 전환했다. (사진=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H가 사옥 내 카페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으로 전환했다. (사진=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사내 다회용기 사용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다회용기 사용체계'는 일회용품 대신 지역자활센터에서 제공한 다회용 컵을 사용한 후 회수·세척해 재공급하는 순환시스템을 말한다.

GH는 사옥 내 카페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으로 전환했으며, 다회용 컵 대여·세척 대행은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했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사옥 내 배출되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다음달 현장사업소까지 다회용기 사용체계를 확대하는 등 전 사업장에서 탄소 배출량이 저감되도록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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