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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식물검역관·검사원 자격시험 교육 13~24일 실시

등록 2023.02.09 1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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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검역본부 자격 전형시험 전북대가 위탁 운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 실습 모습.(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 실습 모습.(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식물방역대학원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식물검역관 및 식물검사원 자격 전형시험 집합교육'을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매년 식물검역관 자격 전형시험을 실시, 식물검역업무 수행을 위한 자격을 부여했으나 올해부터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이 이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식물검역 업무 수행자의 법적 권한 확보 등을 위해 식물검역관 자격제도를 1995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34회 자격 전형시험을 검역본부 내에서 진행했다.

지난해 전북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35회 자격 전형시험부터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이 실시하게 됐다.

식물방역대학원 백승우 원장은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식물검역 전반에 관한 이해를 통해 식물검역관 및 식물검사원 자격을 취득하여 국가검역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현안해결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검역관 배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물방역대학원은 농립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전북대, 경북대, 전남대 컨소시엄으로 설립된 특수대학원이다. AI 기반 병해충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농작물 병해충 현장 문제를 예찰·대응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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