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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자매결연도시 4곳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등록 2023.02.09 1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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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자매결연도시 4곳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자들의 기부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농협은행 밀양시청출장소를 찾아 자매결연도시인 전라북도 남원시, 우호협력도시인 전라남도 완도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그리고 전라남도 신안군 4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박일호 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로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적인 협력을 증진하고 상생 발전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최경식 남원시장은 밀양시에 먼저 기부금을 기탁해 상호 기부 동참에 나섰다.

시는 얼음골사과, 한천양갱세트, 아라리쌀, 한돈·한우세트 등 12종 14개의 답례품을 준비했다. 출향인과 시민들에게 보내는 소식지인 밀양시보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기부방법은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운영시간 오전 7시~오후 11시)으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며, 대면접수는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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