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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약사업 정상추진율 95.3%…민선8기 '순항'

등록 2023.02.09 1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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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14일 준공한 밀양시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12월14일 준공한 밀양시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9일 시민행복과 밀양발전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일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시 수립한 64개 공약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사업 초기부터 발생한 쟁점현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해 사업의 애초 목적을 더욱 확대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공약사업 추진현황 점검 결과 총 64개의 사업 중 61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2개의 미착수 사업과 1개의 부진사업으로 분류돼 정상 추진율은 95.3%를 기록했다.

우선 시는 지난해 하반기 '수소환경 소재·부품 지원센터,' '수소충전소 사업' 그리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사업'을 확정해 나노융합국가산단의 고도화와 수소특화단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스마트팜혁신밸리 준공'에 이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에 선정돼 미래형 스마트 농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과 '국립밀양등산학교 착공'으로 영남권 산림휴양 관광벨트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제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선정, 공한지 주차장 확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청년행복누림터 건립 확정 등으로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는 공약사업이 밀양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큰 틀에서 애초의 목적을 넘어 보다 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시장 이하 전 직원은 64개의 공약사업을 기본으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밀양을 반드시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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