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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초등 4학년 1만4485명에 구강건강 진료 지원

등록 2023.02.09 14: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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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초등학생 개별 맞춤형 구강건강 진료 지원 사업 추진으로 평생 구강건강 기반을 마련한다.

도 교육청은 3월 안내 기간을 거쳐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초등 4학년 학생 1만4485명에게 구강질환 예방 등 개별 맞춤형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전북치과의사회와 학생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또 촘촘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건교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대표, 전북치과의사회와 차례로 협의회를 갖고, 세부 운영사항 등을 논의한 후 2월 내 추진계획 고시 및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불소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치아우식 초기 치료, 구강보건 교육 등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지원 방식은 초등 4학년 학부모 등 보호자가 협약 체결·지정된 도내 치과 병(의)원에 예약 후 개별 방문해 맞춤형 진료를 받으면 1인당 4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인성건강과 이서기 과장은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및 구강질환 이행 최소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유지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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