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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튀르키예 파견 대한민국 구호대 무사히 임무 수행하길"

등록 2023.02.09 11:49:38수정 2023.02.09 1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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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국가 아픔에 손내미는건 마땅한 일"

"구호과정서 추가 인명 사고 없도록 주의"

"추가적 지원 필요할 경우 정부 신속 지원"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2.02.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튀르키예 강진 피해 구조·구호를 위한 긴급구호대 파견과 관련해 "구호과정에서 추가적인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9일 페이스북에 "정부가 지진 피해구조와 구호를 위해 파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어제 튀르키예 현지에 도착했다"며 "형제 국가와도 같은 튀르키예의 아픔에 우리나라가 앞장서서 손을 내미는 건 마땅한 일"이라고 적었다.

이어 "현재까지 현지에 계신 우리 국민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단 한 명의 국민도 위험이 없도록 철저히 챙기겠다"며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부는 추가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회복을 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위로의 손길과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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