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2년차 선수 선발

[서울=뉴시스]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2021.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IBK기업은행은 한국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테니스 유망주를 후원하는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의 2년차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은 세계 주니어랭킹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국내 테니스 유망주를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프로그램 1차년도 운영 결과 소속 선수들의 기량 향상, 우수성과 달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현이(15) 선수의 경우,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랭킹이 1430위에서 152위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에디허 국제 주니어대회' 16세부에서 한국선수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번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2년차 선수는 서류심사, 선발 캠프 등의 과정을 거쳐 이하음(14), 이현이(15), 임사랑(14), 조나형(16)선수가 최종 선발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여자바둑마스터스대회 창설, 레슬링·역도 공식파트너 협약 등 비인기스포츠 저변확대에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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