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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예경,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 모집

등록 2023.02.09 15: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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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3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 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3.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3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 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3.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술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110곳을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오는 3월10일까지 '2023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까지 응모 자격에 따라 초기창업·창업도약·창업특화(ESG)·글로벌 도약 4개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성장 단계에 따른 지원은 초기창업과 창업도약으로 재구성했다. 창업 생태계 환경 변화에 따른 ESG분야를 별도로 마련했고, 글로벌 진출 지원은 단계 구분 없이 통합 접수 후 심의 시 지원 단계를 구분한다.

또 예술기업의 기초 체력 강화를 위해 다년 지원(창업도약 최대 3년)이 도입됐고, 최대 지원 금액을 올렸다. 이 밖에도 창업교육과 컨설팅, 투자 및 외부자원 연계 기회 지원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심사는 사업성, 혁신성, 예술분야 기여도 등을 고려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최종결과는 4월 말께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예경과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성장단계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초기창업·창업특화(ESG) 지원 기업 중 연말 평가에서 수상한 기업은 차기년도 연속지원 대상이 될 수 있고, 창업도약 지원 선정기업은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예술기업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4년간 총 275개 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예술 분야 신규 일자리 349여개를 창출하고, 37개 예술기업이 투자유치 805억7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예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대표 사례로는 인공지능 음향 마스터링 솔루션 서비스 뮤리프를 출시한 사운드플랫폼, 그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갤러리, 예술체험 및 갤러리형 숙박시설 '아트스테이'를 운영하는 다이브인 그룹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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