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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같이 삽시다'가 돌싱 원조…탁재훈·이상민 초대하고파"

등록 2023.02.09 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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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2.09.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2.09.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박원숙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9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작진은 박원숙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원숙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하며, 중년 여성 스타들과 함께 섬살이를 하고 있다.

박원숙은 "모든 상황이 다 감사하고 고마운 분들이었다. 시청자들에게 너무 큰 사랑을 받아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친근감과 예능감을 보여드리니 더 친근하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원숙은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재미를 꼽았다. 그는 "한때를 풍미했던 스타들과 지내면서 어설프고 진실된 모습들을 알게됐다. 동생들도 내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새로 만나서 즐겁게 살아보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가 생각하는 '같이 삽시다'의 의미는 무엇일까. 박원숙은 "가장 중요한 건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제시하는 것이다. 서로 의지하고 즐겁게 웃고 좋은 곳 찾아다니는 우리의 모습이 혼자 사시는 분들에게 외로움 대신 행복을 주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 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원숙은 "우리가 돌싱 원조집이다. 탁재훈과 이상민을 초대하고 싶다"며 두 동생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박원숙은 "파리에서 한달살이를 해보고 싶다"며 국내를 넘어선 세계로 나가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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