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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신임대표에 제임스박 전 삼성바이오 부사장 내정

등록 2023.02.09 14: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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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주총회 및 이사회 통해 최종 선임

[서율=뉴시스] GC셀 제임스 박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GC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율=뉴시스] GC셀 제임스 박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GC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GC녹십자그룹의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GC셀은 9일 이사회를 통해 제임스박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제임스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에서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머크, BMS 등 글로벌 제약회사를 거쳐 2015년부터 최근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영업센터 부사장을 역임했다.

BMS에선 100건 이상의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 분야 실사에 참여해 사업개발 활동을 총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최고사업책임자(CBO) 중책을 맡아 7년 동안 약 55억 달러(약 7조원) 상당 거래 성사를 이끌었다. 

GC셀 관계자는 “제임스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신약 개발부터 상업 생산 및 영업을 아우르는 제약바이오 사업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며 “GC셀이 세포 치료제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임스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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