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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고량사랑기부제 답례품 8종 공급업체 선정

등록 2023.02.09 14: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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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배즙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개 품목의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한 시 답례품 62개 품목을 선정하고 공급업체 모집 절차를 진행해왔다.

업체 선정은 업체의 신뢰도와 안정성, 지역 정체성 등을 기준으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결정했으며, 이번에는 4개 업체의 8개 품목 공급이 확정됐다.

확정된 품목은 배즙(도담), 고로쇠 수액(고로쇠마을영농조합법인), 배&도라지즙·배청&토마토잼·유칼립투스 살균방향제(팜아트홀릭주식회사), 동충하초차·동충하초호박차·동충하초차&동충하초호박차(유니드백세) 등 8개 품목이다.

시는 기부자들이 보다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답례품 39개 품목의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내에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일정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자체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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