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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CDP 기후변화대응 최고 등급 선정

등록 2023.02.09 14: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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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평가 '플래티넘 클럽'에 진입

해외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등 높은 평가

[서울=뉴시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2023.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2023.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삼성전기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공개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글로벌 1만8700개, 국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감축목표 등 88개 항목을 평가한다.

삼성전기는 기후변화 대응 전담 조직을 구축해 벌인 탄소 저감 활동이 전체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기는 전담 조직을 통해 해외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추진, 냉동기 등 고효율 에너지 절감 설비 도입, 제품의 가공·운송·폐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3) 배출량 공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CDP에서 수자원 영역을 평가하는 물 경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전기는 용수 저감을 위한 목표 수립 등의 활동으로 2021년 말 기준 약 24%의 용수 재이용률을 기록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삼성전기는 환경을 경영활동 및 전략과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전기는 환경·에너지 경영시스템 체계를 강화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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