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2기 청년이사회 활동 시작

대리 직급 이하 청년 직원들로 구성

MZ세대와 소통…공감경영 실천 강화

[부산=뉴시스] 8일 부산 해운대구 한국해양진흥공사 7층 대회의실에서 김양수 사장이 제2기 KOBC 청년이사회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진흥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세대 간 소통의 구심점이 될 '제2기 KOBC 청년이사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리 직급 이하 청년(만 34세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KOBC 청년이사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1기 청년이사회는 임기 동안 신규 입사직원 간담회 진행 및 32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해 경영 정책에 반영했다.

6명으로 구성된 제2기 청년이사회는 ▲기관운영 현안에 대한 개선 과제 발굴 ▲사내 소통문화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청년이사회 운영을 통해 MZ세대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공사 경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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