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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北 열병식 관련 "당국, 北 움직임 주시하고 있다"

등록 2023.02.09 16: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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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알아야할 상황 있으면 알릴 것"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02.09.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02.09.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북한의 열병식과 관련해 "당국은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등을 공개 한데 대한 입장을 묻자 "통합방위 회의에서도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했고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국민이 알아야 할 상황이 있으면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를 열병식에 대동한 것과 관련해선 "그 부분은 정보사안이기도 해서 관련 부처(통일부)에서 설명하는 게 낫겠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고체연료 기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하는 등 장거리 핵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김주애를 대동하고 열병식에 참석했으며 이들은 주석단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병식에서 별도의 연설은 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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