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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경부고속도로 직선화공사 현장점검

등록 2023.02.09 17: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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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면 3월, 부산방면 12월 단계별 개통 예정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경부고속도로 직선화공사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경부고속도로 직선화공사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9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개통을 앞두고 사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정명근 시장은 LH로부터 사업과정 브리핑을 들은 뒤 지하차도 입구와 내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부터 영천동까지 4.7㎞ 구간의 경부고속도를 직선화하는 사업이다.

서울 방향 구간은 오는 3월, 부산 방향 구간은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직선화 상부에는 공원 6만297㎡, 광역환승시설 2만9673㎡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동서간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경부고속도로 직선화공사 구간에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경부고속도로 직선화공사 구간에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 = 화성시 제공)


정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개통이 이뤄지면 단절됐던 동탄1, 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부고속도로 50여년 역사상 처음 이뤄지는 지하화를 통해 동탄 신도시가 비로소 동·서간으로 연결된 완성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직선화 상부 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설명회를 통해 시민이 편하게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자연과 문화, 레저가 복합된 랜드마크 공원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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