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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지역사회 봉사 ‘행복기동봉사단’ 출범

등록 2023.02.09 17: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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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지역사회 봉사 ‘행복기동봉사단’ 출범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9일 함대 본청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단체 ‘행복기동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은 전기·보일러 정비, 용접, 시설유지, 환경정화 등 분야별 전문성을 보유한 26명의 부사관 및 군무원과 복무 중인 함대 대표 수병 17명 등 총 4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문성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곳곳에 맞춤형 봉사를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행복기동봉사단은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정식 등록돼 평택시와 함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안상민 사령관은 “봉사는 국가의 평화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본분을 되새기게 만드는 소중한 기회”라며 “서해와 NLL을 수호하기 위해 함정이 우리 바다에서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것처럼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해 앞장서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행복기동봉사단 대표 김광훈 2함대 주임원사는 “그동안 함대가 받은 국민의 사랑과 응원을 봉사단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을 것 같아 영광”이라며 “함대가 실시해오던 봉사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켜 국민에게는 감동을 부대원에게는 행복을 선사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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