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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25점 20리바운드' 신한은행, 4연승 공동 2위

등록 2023.02.09 2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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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플레이오프 사실상 멀어져

[서울=뉴시스]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4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과 경기에서 김소니아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극적인 70-69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14승10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박지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KB국민은행(8승16패)은 3연패 늪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밀려나는 모양새다.

4위 부산 BNK(13승10패)와 승차가 5경기 반으로 크게 벌어졌다.

김소니아는 25점 20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다. 20리바운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다.

특히 67-69로 뒤진 4쿼터 종료 10.3초를 남기고 골밑 2득점과 함께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해 70-69 역전을 이끌었다. 승리를 확정한 결승점이 됐다.

KB국민은행은 마지막 공격권에서 3점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외면했다. 김민정이 20점으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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