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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 트럭 위에서 비보잉…"이게 진짜 행위예술이지"

등록 2023.03.21 1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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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인 차 위에서 비보잉 하는 운전자

영상 제보자 "헛것 본 거 아닌가 싶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신호 대기 중인 대형트럭(레미콘) 지붕 위에 올라타 비보잉 동작을 보인 운전자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신호 대기 중인 트럭 위에 비보잉을 하는 운전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1일 대구 북구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영상 제보자는 "신호 대기 중 건너편 트럭 운전자가 트럭 위에 올라가서 비보잉을 하는 것 같았다"라며 "헛것을 본 것 아닌가 싶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보니 정말 그러고 있더라. 특이해서 제보한다"고 밝혔다.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반대편의 도로에 있던 트럭의 문이 열리고 운전자가 천장에 올라갔다. 이후 운전자는 트럭 위에서 물구나무를 선 채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하는 등 비보잉을 시작했다.

트럭 운전자는 블랙박스 차량이 직진 신호를 받아 지나갈 때도 비보잉은 멈추지 않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행위예술이지" "다른 지역에서도 저 운전자 찍은 거 본 적 있다. 위험해 보인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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