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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고속도로 졸음쉼터서 숨진 40대…부검결과 '극단적 선택' 추정

등록 2023.03.21 14:02:55수정 2023.03.21 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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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죄 혐의 적어…차량 외부인 출입도 없어"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20일 오전 오전 7시59분께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수한졸음쉼터에 세워져 있던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A(4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2023.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20일 오전 오전 7시59분께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수한졸음쉼터에 세워져 있던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A(4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2023.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있던 차량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있던 남성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충북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현장 폐쇄회로(CC)TV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소견을 확인한 결과 숨진 A(47)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부인이 차량에 접근하거나 차량에서 나오는 모습도 폐쇄회로(CC)TV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가족과도 오랜 시간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오전 7시59분께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수한졸음쉼터에 세워져 있던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고, 차량 운전석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복부에는 흉기가 박혀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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