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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1000여 점포, 5분간 소등한다...어스아워 캠페인

등록 2023.03.23 08: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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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역삼홍인점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8시반부터 5분간 간판을 소등한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25 역삼홍인점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8시반부터 5분간 간판을 소등한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GS25가 인류가 만든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선다.

GS25는 3월 마지막 토요일인 25일 저녁 8시30분, 세계자연기금(WWF)이 개최하는 ‘어스 아워 (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약 5분간 GS25 1000여 매장의 간판을 소등한다.

GS25가 ‘어스 아워’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자발적 의사를 보여준 가맹점과 직영점 등 1000여점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GS25의 이 같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된 데는 프랜차이즈 소매업계 최초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을 각 매장에 선도적으로 구축해왔기 때문이다.

GS25의 SEMS는 점포에 있는 전기 장비, 기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원격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가맹 본부의 메인 서버 및 경영주, 근무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매장 전력량을 관제하고, 관리·제어할 수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1만3000여 GS25 매장에 설치돼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냉난방기기, 냉장 · 냉동 장비의 온도, 간판 점등, 실내 조명 조절, 전력 사용 관리 등의 원격 제어도 가능해 GS25는 2025년까지 년간 70억원, 누적 400억원 이상 에너지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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