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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화학물질 배출량조사 실시…1064곳 대상

등록 2023.03.23 15: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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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뉴시스 DB)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4월 한 달간 도내 화학물질취급사업장 1064곳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배출량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화학물질 배출량조사는 사업장의 자발적인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자 스스로 정확하게 배출량을 파악·보고토록 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장은 '화학물질 배출량 보고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장 일반 현황과 지난 한 해 동안의 화학물질 취급량, 대기·수계·토양으로 배출된 양, 폐기물과 폐수에 포함돼 외부로 이동된 양을 4월 30일까지 보고해야 한다.   

조사 대상 사업장은 배출되는 화학물질이 누락되지 않도록 제출하고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공문을 받았다면 비대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각 사업장에서 제출한 배출량 자료는 전북환경청과 화학물질안전원의 검증을 거쳐 올해 12월에 조사 결과가 확정되며, 이는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북환경청 김현주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조사는 화학물질관리 정책 및 제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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