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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국비 공모사업 선정

등록 2023.03.28 1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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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마을 4년 간 20억원 확보

영양마을 개조사업 종합계획

영양마을 개조사업 종합계획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2023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일환으로 매화면 기양2리(영양마을)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양마을은 65세 이상 인구가 58%로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다. 마을은 20년 이상 주택 비율이 83%,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영양마을은 향후 4년간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영양마을은 사업 기간 동안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안전시설 개선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또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된다.

손병복 울진 군수는 "영양마을의 가장 취약하고 시급한 부분부터 하나씩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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