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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한전 경북본부 '탄소중립 구현' 협약

등록 2023.03.29 07: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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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구축 협력

탄소중립 협약식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탄소중립 협약식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금오공과대학교는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탄소중립 구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한전 경북본부에 설치된 탄소중립부와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 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 에너지 클러스터(SEC)'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2020년부터 2년 간 구미 산단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전 경북본부는 현재 진행중인 ‘스마트 에너지 클러스터’ 외에도 오는 6월부터 구미 동락공원에 ‘실증용 DC 그리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내년 완공 예정인 ‘MG플랫폼 통합관제센터(TOC)’ 구축에도 참여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환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산·학·연 협업으로 저탄소 대표 모델인 구미 스마트 그린산단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탄소저감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대학이 가진 지적,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구미 산단의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스마트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과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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