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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분비학회, 여수서 춘계학술대회 개최

등록 2023.03.29 15: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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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8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서 전문의 300여명 참가

여수전남병원 정종길 원장, '이하선 종양 수술' 주제 강연

대한내분비외과학회 회장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 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내분비외과학회 회장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 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린 미항 여수에서 '2023대한내분비외과 춘계학술대회'가 열린다.

29일 대한내분비외과학회(회장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에 따르면 전국의 젊은 내분비외과 전문의들 300여 명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여수엑스포장에 위치한 '베네치아호텔'에 모인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가 완화된 이후 내분비학회에서 발전된 부분에 대한 학술적 가치 토론에 이어 그동안 대면접촉이 어려웠던 회원 간의 학문적 토론과 친목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학술대회 첫날은 부갑상선 및 부신질환의 가이드라인 및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최근 쳇지피티(chatGPT) 등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를 이용한 의학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소개한다.

둘째 날은 내분비회과 분야에 이미 도입돼 사용량이 중가하고 있는 신경감시술, 로봇수술법, 그리고 대상(Target) 약제들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하게 된다.

또 오후에는 회장인 정종길 원장의 '이하선 종양 수술'에 대한 회장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이 모두 마무리되면 회원들을 위한 미항 여수 관광여행도 펼쳐진다.

학회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300여 명의 젊은 내분비외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그동안 갑상선 수술의 메카로 알려졌던 여수 의학계의 발전 및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여수시 마이스산업 발전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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