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보훈처장 재산 32억6000만원…엄동환 방사청장 17.6억[재산공개]

박종승 ADD 소장 59억 재산 신고

[서울=뉴시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전 70주년 계기 의료지원국 감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2023.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32억6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17억6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자료에 따르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의 재산은 32억6000만원이다.

박 처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아파트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아파트를 총 23억3000만원에 신고했다.

자동차는 1대로, 2012년식 제네시스를 1300만원에 신고했다.

예금은 총 7억5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중 본인의 예금은 6억3000만원, 배우자가 7000만원, 장남과 장녀가 각각 4000만원, 2000만원을 소유하고 있었다.

증권은 배우자와 장녀가 각각 4억9000만원, 1000만원을 가지고 있었다. 채권은 본인이 7400만원,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 포함 4억1000만원을 신고했다.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은 27억3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이남일 보훈처 기획조정실장은 13억5000만원, 이성춘 보훈처 보훈심사위원장은 24억9000만원, 감신 보훈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26억4000만원, 한시준 보훈처 독립기념관 관장은 6억5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엄동환 청장은 17억6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엄 청장은 본인 명의의 울산시 울주군의 답 8억6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본인 명의의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의 아파트 7억3000만원, 장남 명의의 대구시 중구 단독주택 전세권 1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이 2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1대는 2015년식 싼타페로 1000만원에 신고했다. 또 2019년식 제네시스 G80은 2500만원에 신고했다.

예금은 총 990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중 본인의 예금은 9400만원, 배우자가 500만원, 장남이 1000원을 보유했다.

이 외 배우자의 증권 2300만원, 본인의 사인간채권 1000만원, 본인과 장남 채무 1400만원 등을 신고했다.

[그디니아=AP/뉴시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6일(현지시간) 폴란드 그디니아항에서 열린 한국산 K9 '선더' 자주포와 K2 '흑표' 전차 입고식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2.06.

이 밖에 강환석 방사청 차장 11억9000만원, 한경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37억3000만원, 박종승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59억1000만원, 허건영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원장 11억800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이기식 병무청장은 총 14억3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는 본인 명의의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의 오피스텔 2억2000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용인시 수지구의 아파트 10억100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자동차는 총 3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2020년식 벤츠 4300만원, 2017년식 싼타페 1500만원, 2019년식 아반테 12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총 4억60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중 본인은 3억2000만원의 예금을 보유했고 배우자는 1억2000만원을 신고했다. 모는 160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본인과 배우자 채무는 3억30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외 김종호 병무청 차장은 13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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