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찜질방서 잠자던 관광객 추행 당해…경찰 수사 중

등록 2023.03.31 17:53:15수정 2023.03.31 18:19: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녀공용 공간서 발생…열흘째 수사 중

【제주=뉴시스】제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의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여성 관광객이 추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4시께 제주시의 한 찜질방에서 A(20대·여)씨가 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가 남녀공용 공간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 누군가 A씨의 신체를 수차례 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유력 용의자 B씨를 검거해 조사했으나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열흘째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찜질방, 숙박시설 등 공중장소를 이용할 때에는 조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