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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진료 나온 재소자가 교도관 폭행, 경찰 수사 중

등록 2023.03.31 21:42:15수정 2023.03.31 21: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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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변근아 기자 = 수원구치소의 한 재소자가 외부 진료에 동행한 교도관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3일 "재소자로부터 폭행당했다"는 40대 교도관 A씨의 신고를 받고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B(40대)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당시 B씨의 외부 진료를 위해 안양시의 한 병원에 동행한 상태였다.

그는 경찰에서 "B씨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해 발의 족쇄를 풀어주고 있는데 아프게 풀어준다고 항의하며 얼굴을 할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B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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