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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그룹株[핫스탁]

등록 2023.05.02 0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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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세력 투자 의혹에 일제히 약세

휴온스글로벌 판교 사옥 전경 (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휴온스글로벌 판교 사옥 전경 (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휴온스 그룹주=휴온스 그룹주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 그룹 회장이 SG증권발(發) 주가조작 세력에 투자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휴메딕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50원(7.605) 내린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휴온스글로벌(-3.16%), 휴온스(-2.75%) 등도 약세다.

전날 JTBC는 SG증권발 주가조작단 핵심 관계자가 휴온스 그룹의 윤성태 회장을 고액 투자자 중 한 명이라고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JTBC에 "윤 회장이 받은 투자 수익에 대한 수수료를 해당 채널 광고비로 대신 받았다"고 말했다.

JTBC는 주가조작단이 운영하는 한 케이블 방송채널에 미용 의약품 회사 휴메딕스의 제품 광고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매출 6000억 원대를 올린 코스닥 상장사 휴온스 그룹의 자회사다.

이와 관련 윤성태 회장은 "라 대표를 만나 밥 한 번 먹은게 전부"라며 "주변 추천으로 적은 금액을 투자한 건 맞지만 몇 달 만에 회수했다'고 해명했다.

또 "수익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한 사실은 없고, 광고 집행도 수수료와 전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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