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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핫스탁](종합)

등록 2023.05.23 15: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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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응근 삼부토건 대표이사, 엘샤베타 샤브추크 우크라이나 비니치아주 의회 의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 (사진=디와이디 제공). 23.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응근 삼부토건 대표이사, 엘샤베타 샤브추크 우크라이나 비니치아주 의회 의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 (사진=디와이디 제공). 23.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448원(29.95%) 상승한 1944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최대주주인 디와이디도 전날에 이어 상한가로 달려갔다. 이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특수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디와이디는 계열사 삼부토건 임원진이 전날부터 2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등에서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포럼에 초청받았다고 발표했다.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기관, 기업을 비롯해 국제기구, 유럽연합(EU), 비정부기구(NGO) 등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전후 복구,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삼부토건은 또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코노토프(Konotop)시와 재건사업 관련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복구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계열사 삼부토건을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 복구를 위한 토목, 건설 부문 재건을 담당하기 위해 참석한다"며 "건설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재건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 피해 복원을 위해 향후 10년간 최대 1200조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전후 복구와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해 국가재건회의를 창설했다.

우리 정부도 실무적 지원에 나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고위급 면담 참석차 지난 21일 출국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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