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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제244회 제1차 정례회 개회…행정사무 감사

등록 2023.06.07 14: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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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제244회 제1차 정례회 개회…행정사무 감사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부터 이달 29일까지 23일간 열린다. 2023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결산, 2022년 예비비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등의 심사, 배심교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 정희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유통 산업의 상생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어 이현우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계속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플랫폼) 사업 추진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일도 하면서 휴가와 같은 심리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기차를 타고 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밀양역 주변에 트레인 워케이션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정정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는 주민의 알권리를 실현하고 행정의 민주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과정이므로 필요한 경우 현장 감사를 병행해 단순 지적을 위한 감사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결산 승인안 심사과정에서 예산이 지출된 분야의 사업 효율성과 지역발전의 기여도 등을 면밀히 분석 평가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지방재정계획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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