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낮 기온 최대 28도…일교차 15도 내외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18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낮 기온이 최대 28도로 한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이같이 예보했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는 바람이 차차 강해져 초속 5~12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금산 10도, 세종·천안·공주·부여·청양 12도, 대전·논산·서천 13도, 아산·당진·홍성 14도, 서산·보령·예산·태안 15도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3도, 서산·보령·서천·홍성 24도, 당진·예산 25도, 아산·계룡·청양 26도, 대전·세종·천안·공주·논산·부여 27도, 금산 2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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