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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커피 나왔습니다"…사내카페 매니저 된 '대표님'

등록 2024.05.01 08:01:00수정 2024.05.01 09: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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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그룹 대표들, 카페 매니저 변신로

아침 인사 나누며 음료수 주문…"직원과 소통

[서울=뉴시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오른쪽)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그룹사 직원들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오른쪽)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그룹사 직원들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2024.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일일 매니저로 나서며 임직원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1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그룹사 대표 일일 매니저 행사는 리더와 구성원 간 거리를 좁히고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26일부터 4월30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성근 DA인포메이션 사장,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 김민영 동아ST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일일 매니저로 근무했다.

사내 카페 디에이원(DA-1201)은 지난 2017년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직원들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에 아침 식사는 물론 음료도 이용 가능하다.
 
각사 사장들은 아침 인사와 함께 임직원들로부터 음료, 식사 주문을 받으며 담소를 나눴다. 간식도 무료로 제공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소통이 활성화되면 상호 신뢰 문화가 형성되고, 협력과 유대감을 증진시켜 조직 활력도가 높아진다"며 "리더와 구성원에서 직원 대 직원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소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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